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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힐레이션 ‘홍준영vs임병희’ 페더급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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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1. 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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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어나힐레이션_MMA_임병희vs홍준영
/제공=TFC
19일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어나힐레이션 1’ 종합격투기 코메인이벤트에서 TFC 페더급 강자 홍준영(28·코리안좀비MMA)과 임병희(22·익스트림컴뱃)가 맞붙는다.

홍준영(178㎝)과 임병희(176㎝)는 체급 내에서 작지 않은 편이다. 둘 모두 원거리 타격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 선수의 대결은은 치열한 눈치싸움, 콤비네이션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영은 지난해 2월 ‘TFC 17’에서 조성빈과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을 벌였다. 이 경기는 TFC 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기록됐다. 홍준영은 꾸준히 로킥을 적중시키며 조성빈에게 대미지를 줬지만 4라운드에서 저돌성에 밀리며 아쉽게 역전 TKO패를 허용했다. 이후 홍준영은 지난해 9월 ‘네오파이트 13’에서 말레이시아 킥복싱 챔피언 치지안카이를 그라운드에서 손쉽게 제압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MMA 전적은 8승 5패.

‘주먹이 운다 3’ 우승자로 이목을 집중시킨 임병희는 2016년 9월 ‘TFC 12’에서 김성현을 펀치로, 11월 ‘TFC 13’에서 일본의 이데타 타카히로를 니킥으로 TKO시키며 향상된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2017년 3월 ‘TFC 14’에서 나카무라 요시후미에게 암트라이앵글 초크패를 당했다. 이후 어깨 연골이 끊어지는 부상으로 꾸준히 재활을 진행했다. 이번 경기는 재활을 끝낸 임병희의 복귀전이다. MMA 전적 3승 3패.

한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어나힐레이션에선 종합격투기 5경기와 복싱 5경기가 펼쳐진다. 종합격투기와 복싱이 1경기씩 교대로 진행된다.

첫 대회 복싱 메인이벤트는 이중경(30·T.A.P)과 사무엘 콜롬반(33·호주)의 OPBF 슈퍼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이다. 한국에서 5년 5개월 만에 펼쳐지는 OPBF 동양 타이틀전. 이밖에 카메룬 출신 난민 복서 이흑산(35·본명 압둘레이 아싼)이 출전한다.

이흑산은 2015년 8월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군인복싱선수권대회에 카메룬 국가 대표로 참가한 뒤 망명을 신청했다. 그는 어나힐레이션을 주최하는 티에이피(T.A.P) 매니지먼트와 계약했다.

어나힐레이션 종합격투기 메인이벤트는 김두환과 러시아 강자 안드레이 렌젠의 라이트헤비급매치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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