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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실체를 밝힌 책 ‘물어봐줘서 고마워요’가 출간됐다.
저자인 요한 하리는 10대 시절부터 13년간 고용량 항우울제를 복용했다. 뉴욕타임스 등을 무대로 활동하는 르포 전문기자인 그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의학자, 심리학자, 사회과학자, 우울증을 이겨낸 사람 등 전 세계 200여명 이상의 사람들과 한 인터뷰를 토대로 우울증의 진실을 파헤친다.
저자는 우울이 나약한 의지나 뇌의 호르몬 불균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단절’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의미 있는 일로부터의 단절, 타인과의 단절, 자연과의 단절, 지위와 존중으로부터의 단절, 안정된 미래로부터의 단절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