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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로맹 가리 첫 장편소설 ‘죽은 자들의 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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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1. 0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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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로맹 가리(1914∼1980)가 23세에 쓴 첫 장편소설 ‘죽은 자들의 포도주’가 출간됐다.

공동묘지의 죽은 자들, 해골들을 등장시켜 다양한 인간상과 세상을 풍자했다.

소설의 주인공 ‘튤립’은 술에 취해 들어간 공동묘지에서 온갖 해골들의 노닥거림과 불평, 생전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하나하나 맞닥뜨리게 된다.

산 자와 죽은 자의 경험이 한데 섞인 요란하고 우스꽝스러운 에피소드들은 난센스 코미디이자 세상을 흉보는 부조리극으로 끊임없는 웃음을 준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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