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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마르셀 뒤샹의 ‘의사 뒤무셀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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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1. 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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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뒤샹1
의사 뒤무셀의 초상(1910, 캔버스에 유채, 100.3x65.7cm, Philadelphia Museum of Art: The Louise and Walter Arensberg Collection, 1950 ⓒ Association Marcel Duchamp / ADAGP, Paris – SACK, Seoul, 2018)
‘현대미술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마르셀 뒤샹(1887~1968)은 1908년부터 1910년까지 고향에서 가장 가까운 루앙과 파리에서 열린 전시들을 통해 화가로 데뷔했다.

‘의사 뒤무셀의 초상’은 뒤샹이 자신의 옛 동창을 그린 것이다. 이 그림에 등장하는 자연스럽지 않은 색상, 특히 쫙 펼친 손을 둘러싼 분홍색 후광은 자연계에 대한 일상적 시각 경험을 넘어선 현상을 암시한다. 뒤샹은 비자연주의적 표현주의를 현대 회화의 주요 목표로 봤다.

그는 청소년 시절부터 인상주의, 상징주의, 야수파 등 당시 프랑스 화풍을 공부하며 다양한 회화작품을 선보였다. 이후 25세가 되던 해에 그는 회화 장르와 결별하고, 평범한 기성품을 예술적 맥락에 배치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레디메이드’ 개념을 만들어 예술의 정의를 뒤집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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