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마레프 CEo "스마트글라스 도입으로 프로젝터 없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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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 참석한 비탈리 포노마레프 웨이레이 최고경영자(CEO, 30)는 “현재 제품은 자동차 전면 유리에 붙이는 형태이지만 기술 개발을 통해 유리 안쪽에 필름을 내장하는 형태로 개선될 것”이라며 “대시보드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 프로젝터도 향후 없어지고 레이저만 투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노마레프 CEO는 관련 기술 상용화 시기에 대해 “상용화를 위해 현대차와 협력중이고 2021년, 늦어도 2022년에는 상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웨이레이는 홀로그램 AR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제네시스 G80을 전시했다. G80에 적용된 AR 내비게이션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형태로 운전석 앞 대시보드에 내장된 프로젝터를 이용해 전면 유리에 투사한다. 이 프로젝터가 투사하는 이미지는 전면 유리에 가로 310mm, 세로 130mm 크기로 투영되지만, 실제 운전자 눈에는 가로 3150mm, 세로 1310mm로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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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와 협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포노마레프 CEO는 “현대·기아차는 총 3개의 브랜드(제네시스·현대·기아)를 갖추고 있고, 한국·미국·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협업 파트너로서 매우 적합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와 세그먼트에 따라서 현대 외에도 다른 브랜드도 추가로 검토를 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파트너를 별도로 선정해 협업할 계획도 있다”며 “현재 현대·기아차와의 협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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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마레프 CEO는 “G80에 적용된 기술은 프로토타입으로 아직 양산하기에는 이미지가 완벽하게 선명하지 않다”며 “이 기술과 관련된 부품 자체가 아직 자동차에 적용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산업용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통 홀로그램 기술은 ‘가전용→산업용→자동차용’으로 갈수록 높은 신뢰도를 요한다. 현재 웨이레이는 현대차와 함께 자동차 레벨 수준의 신뢰도를 얻기 위해 기술개발을 해야하고, 선명하고 번지지 않게, 표시품질을 좀 더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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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이 진화하면 자율주행차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포노마레프 CEO는 “미래에는 차량 운전자가 이 콘텐츠를 보면서 외부와 상호작용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함께 갖추는 비전을 갖고 있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는 미래 자율주행차나 로보택시·플라잉택시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웨이레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람·사물 △버스·자전거 전용도로 △건널목 등 홀로그램 증강현실로 표시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후측방 경고시스템·고속도로주행보조(HADA) 등 고도화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기능들도 대거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