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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코리아피겨챔피언십 우승…임은수와 3월 세계선수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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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1. 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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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벌린 차준환<YONHAP NO-3940>
차준환(휘문고)이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
차준환(휘문고)과 유영(과천중)이 피겨종합선수권 남녀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환은 1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피겨종합선수권대회) 2019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56.40점을 받으며 전날 쇼트 점수 89.12점을 합쳐 245.52점으로 출전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와도 50점 이상 벌어진 압도적 1위로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이준형(단국대)이 196.40점, 이시형(판곡고)이 190.92점으로 각각 남자싱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여자 싱글에서는 유영(과천중)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유영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130.95점을 받으며 총점 198.63점을 기록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점수는 아니지만 유영이 지난해 8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받은 이번 시즌 최고점 183.98점을 넘어선 점수다.

유영은 평창동계올림픽 선발전을 겸한 전년도 이 대회에서도 총점 204.68점을 받으며, 올림픽 출전 연령을 넘긴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달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여자 싱글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던 임은수(한강중)는 이날 프리 스케이팅 첫 점프에 흔들리며 점수가 깎여 127.06점을 받으면서 총점 194.2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차준환과 임은수는 오는 3월 18∼24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2004년생인 유영은 아직 시니어 연령에 못 미쳐 3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대신 출전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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