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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장은 꾸준” …올해 매출 2.6% ↑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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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01.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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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의 업황이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슈퍼호황’이 종료됐을 뿐 성장은 꾸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IT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총 4890억달러(약 545조원)로, 지난해보다 2.6%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7년과 지난해 각각 21.6%와 13.4%로, 2년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둔화하는 것이지만 시장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이다.

특히 내년에는 시장 매출이 5280만달러로, 올해보다 8.1%나 증가하면서 다시 ‘업턴(상승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점쳤다.

오는 2021년에는 1.8% ‘역성장’한 뒤 2022년 증가율이 3.8%에 그치며 성장세가 다시 주춤하겠지만 2017∼2022년 연평균 성장률이 5.1%로, 이전 5년간(2011∼2016년 2.6%)의 2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또다른 시장조사업체인 VLSI리서치는 올해 반도체 시장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는 1%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다시 7%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고, 링스 컨설팅도 오는 2022년까지 시장 성장률이 6.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분기보다 38.5%나 줄어든 실적을 내놓으면서 업황 부진이 시작됐다는 우려가 줄을 이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도 경우 메모리 업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하반기께는 수급이 안정되면서 업황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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