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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35년 일본 도쿄에서 공부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여러 미술단체에 작품을 발표하며 일본 전위미술의 선구자로 인정받았고, 귀국한 후에는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의 길을 걸었다.
산으로 에워싸인 지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덕에 유영국의 작품에는 산의 모티브가 종종 등장한다.
한국적인 것이 곧 독창적인 창조의 길이라 생각한 작가는 자연에 바탕을 둔 추상으로 자연의 근원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의 ‘작품’은 두터운 마티에르 대신 나이프로 밀착시켜 평면화한 작업으로 1970년 이후의 특성이 두드러진다. 과감한 수직선과 넓은 색면의 사용으로 색채의 신선함과 형태의 대담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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