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포인트 서비스 사업, 지역 작가 은행제 등 독서인구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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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안동시는 안동시립도서관 본관 리모델링, 독서 포인트 서비스 사업, 지역 작가 은행제, ‘BOOK적BOOK적’ 시민 독서 한마당행사, ‘북스타트 안동’ 사업 등 주요 사업과 함께 문화교실 운영, 회원전시회 및 학술발표회 등에 총 35억8400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 본관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 37년이 지나 노후화된 본관 건물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자료실과 열람실, 강의실, 스터디룸, 휴게실 등의 공간 재배치는 물론 내진 성능 보강공사도 함께 시행해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현대화된 맞춤형 공간으로 재조성한다.
독서 포인트 서비스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이다. 지역 서점과 협약을 통해 연동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출도서를 연체 없이 반납하는 우수 이용자에게 건별로 포인트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이 포인트로 협약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도서반납 지체율 감소유도와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 및 가계경제에 도움을 줌은 물론 인터넷 도서구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살리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작가 은행제는 지역 출신 및 거주 작가들의 정보를 홈페이지에 홍보하고 작품을 도서관에 구비해 시민의 자료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안이다.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홍보를 통해 스토리텔링 제작, 지역 관광지 홍보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도움을 준다.
시가 범시민적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추진한 ‘BOOK적BOOK적 시민독서한마당’ 행사는 올해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열린다.
독서 한마당 행사는 지난해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공적인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 및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야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북스타트 안동’ 사업은 영유아시기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사업이며 지난해 670여 명의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해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지난 9일 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 갖고 영유아 1000여명에게 그림책, 기념품, 가방 등이 포함된 책 꾸러미를 배부하며 ‘북스타트 안동’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도 장애인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책 꾸러미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와 ‘부모교육’을 병행해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설치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스마트도서관과 숲속도서관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도 시행한다.
무인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은 안동역과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운영하고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숲속도서관은 지역 관광지 4곳에 설치했으며 우수 도서를 늘리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외지에서도 찾는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시립도서관 옥동분관을 올해 연말 개관을 목표로 일반·어린이 열람실, 학습실, 북카페 등을 배치해 옥동·송하동 지역 평생학습의 명소를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수 도서 및 향토자료 확충, 테마 도서 코너 운영, 원화 전시 및 영화상영, 문화교실 운영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시민이 즐겨 찾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수 안동시립도서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행사와 사업을 시행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