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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롤스로이스와 LG퓨얼셀시스템즈 청산에 합의하고 자산 처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LG퓨얼셀시스템즈는 2012년 롤스로이스 자회사였던 퓨얼셀시스템즈를 인수해 설립된 회사로 LG전자·LG화학·㈜LG가 34%, 23%, 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G그룹은 퓨얼셀시스템즈 인수를 위해 4500만달러(약 505억원)을 비롯해 2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LG퓨얼셀시스템즈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관련 사업을 철수하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말 이 회사의 자산은 118억4500만원, 부채는 52억원이었다. 79억원의 매출을 올린 지난해에도 5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재계관계자는 “LG그룹의 LG퓨얼셀시스템즈 청산결정은 최근 LG유플러스가 CJ헬로 지분 인수를 결정한 것과 맞물려 사업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