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 사장은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 상황과 중국 내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지난해 5월부터 중가대 제품부터 혁신 기술을 탑재하는 등 관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조직, 인프라, 포트폴리오 등 내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했다”면서 “중국 시장에서 지난 2년 이상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사실이고 지금도 확실히 개선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올해는 반드시 굴기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인도 시장을 예로 들기도 했다. 고 사장은 최근 인도에서 M 시리즈를 세 차례에 걸쳐 판매하면서 50만 대 이상을 완판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중국에서 회복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14억1000만 대로, 지난해보다 3.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업체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순위를 삼성전자(20%), 화웨이(16%), 애플(13%) 순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상황에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 외 서브 브랜드 론칭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 사장은 “서브 브랜드를 고민한다고 한 건 사실이다. 올해 안에 (브랜드 정리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