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찬성 42%, 반대 52%
대북 군사옵션 필요 16%, 2년전 29%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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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북·미가 전쟁보다 평화의 길로 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의 필요성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CBS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민의 57%는 ‘북한이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25%는 ‘확장했다’고 했고, 17%만이 ‘줄였다’고 답했다.
CBS는 공화당 지지자들도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줄일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입장은 지지 정당에 따라 갈렸다. 공화당 지지자 70%는 하노이 정상회담 개최에 ‘찬성한다’고 했고, 민주당 지지자 77%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무당파 57%도 ‘반대한다’고 답해 전체 반대 58%, 찬성 42%를 기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력에 대해서도 지지 정당에 따라 입장이 갈렸다.
전체 57%의 응답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김 위원장에 대한 협상력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공화당 지지자 86%는 그의 협상력을 ‘확신한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파의 ‘확신’ 응답은 각각 13%, 44%에 머물렀다.
하지만 응답자의 16%만이 북한의 위협에 대해 군사옵션이 필요하다고 답해 2007년 설문조사 때 29%보다 크게 줄었다. 69%는 북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답했다.
CBS는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 직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56%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며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31%만이 북·미가 평화로 나아가고 있고, 대부분은 판단하기 아직 이르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6%는 전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28~31일 미국민 159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2.6%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