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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군에 따르면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어민 교사 54명과 직원 10명이 음식디미방 식사와 전통주 만들기를 체험하고 두들마을을 둘러본 후 인근 도토리공원에서 연날리기 행사를 했다.
식사 체험 후 원어민 교사들은 “400여 년 전 왕가 및 양반가에서 전승된 요리방법을 꼼꼼히 기록해 둔 점도 신기하지만 재현된 음식디미방 요리가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맵고 짜지 않을 뿐만 아니라 코스요리를 즐기는 외국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통주 만들기 체험행사에서는 체험 전 옛날에 전통적으로 술을 빚을 때 사용했던 도구들을 보고 시연을 보며 직접 부의주(동동주)를 만들고 본인이 빚은 술을 가져가서 1주일 뒤에 마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장계향 선생이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도토리 죽을 만들어 주었다는 스토리와 연관된 도토리공원에서 연날리기를 하고 70여 개의 오색찬란한 가오리연이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오르자 즐거워하며 ‘잊을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이라고 전했다.
박영탁 군 문화시설사업소장은 “54명의 원어민 교사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출신으로 국내 원어민 교사는 물론 SNS를 통해서 본국에도 많이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원어민 교사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이 교육원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