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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국서 초미세먼지 낮은지역 … 전북 도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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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03. 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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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체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지정 돼 철저 관리 … 청정면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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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청 청사 전경/제공 = 고창군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이 전국에서 대기상태가 양호한 곳에 포함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세계 대기오염 조사업체 ‘에어비주얼’이 지난해 세계 3000개 도시의 대기질을 초미세먼지(PM-2.5) 기준으로 분석한 ‘2018 세계 대기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고창군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9.9㎍/㎥로 조사대상 한국 82개 도시 중 13번째로 낮아 청정도시의 면모를 재확인 시켰다.

통상 초미세먼지 20㎍/㎥미만은 ‘좋음’, ‘보통’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창은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대기수준 안정 그룹에 포함됐다.

고창의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에는 28.1㎍/㎥로 다소 높았다가 8월 9.1㎍/㎥, 9월 9.3㎍/㎥까지 떨어지며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였다.

군은 지역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청정한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군은 지난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공해 차량 운행제한과 노후경유차 270여대 조기폐차지원사업(총사업비 3억2100만원)을 추진 완료했다.

올해도 이미 지역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하는 등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부터 청정고창 사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하겠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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