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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등 스타 몸값 천정부지 속 0원의 영화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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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9. 03. 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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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광고료 10억 원은 기본, 푸다룽은 전무
연예인은 몸이 재산이라고 해야 한다. 열심히 많이 움직이면 그 만큼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인기 연예인이라면 수입이 핵폭탄 터지듯 폭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움직이는 중소기업이라는 말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연예 시장이 미국에 못지 않게 커진 중화권에서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광고 한 편 출연에 개런티가 600만 위안(元·10억2000만 원)을 홋가하는 경우도 많다. 스타들을 필요로 하는 행사에 한 번 모습을 드러내도수백만 위안을 버는 것 역시 일도 아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7일 전언에 따르면 궁푸 스타 청룡(成龍·65), 탈세 사건의 주역인 판빙빙(范冰冰·39) 등 A급 스타들이 이 범주에 속한다.

스타들
중화권 스타들의 몸값. 의외로 한국의 이효리도 한자리를 엉뚱하게 차지하고 있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당연히 B급, C급도 수요가 꾸준히 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200만 위안 전후, 100만 위안 대에서 개런티가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연히 몇만 위안대의 불쌍한 연예인들도 없지 않다. 이들은 소비자들이나 관객들이 얼굴은 알아도 이름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스타가 되지 못한 것을 한스러워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스타임에도 광고 출연, 행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것을 신조로 삼고 있는 케이스도 전혀 없지 않다. 대표적인 인물로 영화 황제로 불리는 푸다룽(富大龍·43)을 꼽을 수 있다. 본인만 마음을 돌리면 연간 수천만 위안을 버는 것을 일도 아닐 텐데 순수 예술인이 되기를 고집하면서 스스로 밥그릇을 걷어차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그는 아직까지 베이징에 집조차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는 있다는 것이 그의 주변 지인들의 전언이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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