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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대重·산은간 ‘대우조선 주인찾기’ 본계약”… 관계장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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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9. 03. 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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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간의 대우조선해양 투자유치 관련 본계약 체결을 성공시키며 조선산업 재편을 위한 핵심 퍼즐인 ‘대우조선 주인 찾기’ 큰 산을 넘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이를 골자로 한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 관련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부총리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 고용노동부 차관, 산업은행 회장, 수출입은행장 등이 함께 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투자유치 관련 본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그간의 협상 경과 및 내용을 산경장 회의에서 보고·논의했다.

정부는 2015년 이후 추진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최근 글로벌 조선업황 개선으로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대우조선의 근본적인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민간 주인찾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1월 31일 전략적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 제18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보고·논의하고, 현대중공업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산업은행은 공정한 매각절차 진행을 위해 삼성중공업의 참여 의사를 타진했고,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11일 참여의사가 없음을 산업은행에게 공식 통보했다. 이후 산은 등은 각 회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선 협상대상자인 현대중공업과 세부 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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