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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사장)는 2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진행된 제 51기 현대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성공적 신차 론칭을 통해 판매 회복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 사장은 “올 한해 핵심시장에 대한 실적 회복, 완성차 및 미래 사업에 대한 경쟁력 재구축, 그리고 속도와 실행력을 제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날 올해 현대차의 목표를 △성공적인 신차 론칭 △전사적 원가혁신 통한 수익성 강화 △, 신규 파워트레인·플랫폼 체제 조기 안정화 △조직 경쟁력 재구축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 강화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올해 역대 최다인 8종의 신차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쏘나타·제네시스 G80·브라질 HB20 후속 등 주력 볼륨모델 및 현지 특화차종과 더불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출시를 통해 SUV 풀라인업 구축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활용해 부진 시장의 판매를 회복하고, 당사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2년간 판매실적 감소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회사 안팎으로 위기의식이 커진 상태다. 특히 핵심 시장인 중국시장 판매가 반토막 나면서 이런 우려는 한층 심화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현대자의 원가경쟁력 확보와 SUV 등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신차 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이어왔다.
이 사장은 “근본적인 원가구조 혁신을 위해 표준화·공용화율을 제고하고, 신공법 적용을 활용한 생산성 개선, 효율적 예산 집행을 통한 판매비 절감을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신차확대와 원가구조 혁신과 더불어 신규 파워트레인과 플랫폼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쏘나타와 G80 후속 신차부터 적용되는 3세대 파워트레인 및 플랫폼의 품질이 고객의 높은 기대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한 치의 양보 없는 태도로 완벽한 품질 수준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전면에 나서 챙기고 있는 수소전기차·전기차 등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 강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차량 전동화·자율주행·커넥티드카와 같은 미래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당사의 전략을 차질없이 구현할 것”이라며 “그룹사 및 협력사와 협업을 강화해 미래 친환경 리더십을 제고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2030’을 추진하는 한편,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확대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와 같은 핵심 신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