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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구기자’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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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03. 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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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기자와 쌀로 만든 웰빙 간식./제공=청양군
충남 청양구기자가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지구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30억원을 지원받는다.

25일 청양군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은 생산 중심, 단순 유통구조의 현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1, 2, 3차 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양구기자는 2006년 지역특구 지정, 2007년 지리적표지제 등록, 2014년 주산지 지정고시를 받았다.

지역의 700여 농가가 50㏊ 면적에서 연간 200톤을 생산해 전국 친환경구기자의 85%, 전국 우수농산물인증(GAP) 면적의 93%를 재배하는 등 독보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구기자는 한약재 중 3대 명약의 하나로 꼽히며 뇌기능 활성화, 체내 산화스트레스 감소,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군은 전북대 연구팀에 의뢰, 간기능 개선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2013~2019년)를 진행 중이다.

현재는 한약재상이나 KT&G, 가공업체 등에 건구기자 형태로 단순 유통되고 있는 실정으로 물량의 규모화와 품질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기자 산지유통시설을 구축하고 품질의 균일화 및 규모화, 생산농가 조직화와 역량강화, 특화상품 개발 및 품질표준화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청양구기자의 안전성 확보, 품질 균일화, 대형수요처 발굴 및 수출확대를 통해 2030년 1000억 소비시장을 창출하겠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 패키지사업 등과 연계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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