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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만난 ‘아픈 사람들’ 이야기를 의학적 관점과 문학적 감성을 버무려 풀어낸다.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삶에 지치고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이들 타인의 사연을 통해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남자를 찾아 헤매는 20대 여성, 의대에 입학했지만 성적 열등감에 시달리는 학생, 의부증 때문에 남편 성기에 매일 자기 이름을 쓰는 아내, 늘 초조하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대기업 과장, 자녀 때문에 딴 살림 차린 남편과 이혼 못 하는 40대 여성 등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하지만 아픈 사람들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