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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지난 2017년 10월 제1차 위원회 개최 이후 1년 6개월 여 만에 개최 됐다. 국토부·복지부·중기부 등 관계부처 및 KDI·KCL·KIRIA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한 가운데, 경제협력 5대 분야에서 40여 개의 협력 과제를 점검하고 이행 계획을 논의하는 등 구체적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사우디 양국간 비전 2030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해각서 체결 등 구체적 성과를 도출했다. 일단 양국은 에너지 효율 시험 기자재 시험 인증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에너지 효율 분야에 대한 컨설팅 및 시험 기자재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정부간(G2G) 협력 강화뿐 아니라, 기업간(B2B) 협력 촉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한-사우디 양측은 자동차, 건강보험 시스템 개선, ICT 협력, 스마트 시티 건설, 공항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MOU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한-사우디 양측 기업간에 협력 MOU 등 4건이 체결되는 등 B2B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 했다.
아울러 한-사우디 장관간 면담을 통해 양국은 향후 가능한 원전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
또 청년 싱크탱크 제도를 신설해 청년층에게 양국간 협력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방문 계기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사우디전략개발센터(CSD)에 대한 정책자문 등을 위한 MOU를 4일 체결할 예정이다.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와 연계해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상담회를 양국 정부인사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비즈니스 포럼 이후에 이어진 상담회에는 한국 90개사, 사우디 20개사 등 110 여개사가 참여해 2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한-사우디 기업 간 활발한 연계가 이뤄졌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과 사우디간 비전 2030 협력을 통해 사우디는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자국의 산업다각화를 앞당기고 한국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상호 윈윈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