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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난해 사회성과 창출 8.2조원 투입…사회적 편익 5.3조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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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9. 04. 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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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초 사회성과 계량화 측정 및 결과산출
외부기관과 협업 통해 무형의 사회성과 측정기준 및 지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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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공공부문 최초로 공기업의 경영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사회성과)를 계량화해 측정하고 그 결과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경제적 효율과 성장 중심에서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국정운영 기조가 전환됨에 따라 공공부문의 사회성과 창출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으나, 그동안은 측정기준 및 방법이 부재하여 객관화된 성과를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LH는 주거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계량화 하고자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측정기준 및 지표를 마련해 2018년 경영활동에 따른 사회성과를 측정·발표하게 된 것이다.

LH 주요사업에 투입된 비용 중 사회성과 창출에 투입된 비용을 의미하는 ‘INPUT 사회성과’와, 기업활동을 통해 파생되는 사회적 편익을 기반으로 하는 ‘OUTCOME 사회성과’ 2가지를 측정한 후 결과간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18년 기준, LH는 총 사업비 15조2000억원 중 임대주택 건설·매입,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및 임대주택 시설개선 등 8조2000억원의 재원을 사회성과 창출을 위해 투입하였고(INPUT 사회성과), 이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비 절감, 중소기업 성장효과 및 임대주택 주거안전강화 등의 분야에서 5조3000억원의 OUTCOME 사회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성과 간의 연관관계를 살펴보면 주거복지사업 투자가 클수록, 사업수행과정에서 중소기업 우선구매 및 환경·안전부문 투자비중이 높을수록 이에 따른 사회성과 산출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우 LH 사장은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측정기준 및 성과지표의 객관성을 보완하여 전략적 의사결정도구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부문의 대표적인 사회성과 측정모델로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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