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 132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9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4분기 발생된 일회성 비용 440억원이 해소되는 가운데 전기판매가격 강세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금호피앤비㈜ 이익이 초강세를 보였던 전년 1분기 1658억원에 비해 20% 줄어드는 수치이다. 시장 컨센서스(지난 5일) 1150억원 보다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
황 연구원은 “합성고무(타이어 원료) 예상 영업이익은 332억원(전분기 47억원, 회사가 부문별 영업이익률만 발표하고 있어 실제치와 차이가 발생될 수 있음)”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생산 둔화 영향으로 합성고무 수요는 약했지만, 지난 4분기에 발생되었던 재고관련 손실 150억원이 소멸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또 “2019년 분기별 영업이익 기초체력은 1000억원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 고무 회복이 예상보다 큰 반면, 고무/페놀/전기가격 약세 및 정기보수 영향으로 2분기 실적 조정이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 합성고무 정체 속에 금호피앤비화학㈜ 이익 둔화 및 자회사인 금호미쓰이(MDI) 부진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2019년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423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982억원’ 등”이라며 “금호피앤비화학㈜의 페놀/아세톤 아시아 증설압박과 지분법 자회사인 금호미쓰이(MDI, 우레탄 원료) 실적 하락 영향으로, 순이익 규모는 전년 보다 39%가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988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ABS 회복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자동차 생산 둔화 영향으로 합성고무 스프레드 둔화가 불가피하다”라며 “5월 여수 열병합발전소 1개월, 금호 P&B화학㈜의 BPA 3호기 및 4호기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일 국내 LNG에 도입에 따른 개별소비세 인하로, 전력판매가격도 전분기 보다 10% 정도 낮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