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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예비 사회인 양성 사관학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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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9. 04. 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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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중심 캐스트(아르바이트) 연간 6000여명 단기 근무
10일, 숨은 끼와 재능 발굴하는 '캐스트 페스티벌' 개최
'캐스트 유니버시티' 교육체계 통해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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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에버랜드 내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열린 ‘에버랜드 캐스트 페스티벌’을 마치고 정금용 대표(뒤에서 두번째줄 좌측에서 아홉번째)와 정병석 리조트사업부장(전무, 뒤에서 두번째줄 좌측에서 첫번째)가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기 위해 Z세대(1995년 이후 출생)가 중심인 자사 캐스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비 사회인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보고, 여기에서 일하는 모든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연기자를 뜻하는 ‘캐스트 (Cast)’라는 호칭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 대표 서비스기업인 에버랜드에는 연간 6000여명의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기 위해 평균 5∼6개월간 캐스트로 근무하고 있으며, 에버랜드는 이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캐스트 페스티벌’ ‘캐스트 유니버시티’ 등 Z세대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동기 부여 프로그램과 교육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캐스트 유니버시티는 캐스트들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에버랜드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캐스트 유니버시티에서는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 응대 스킬 등을 익힐 수 있는 기초 입문교육부터 자기 연출법이나 서비스 개발 과정 등을 심도 깊게 배우는 심화 과정, 기 계발과 여가 생활을 위한 오픈 클래스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취업을 앞두고 있는 캐스트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서비스 강사 양성 과정도 운영 중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서비스 철학에 따라 2016년 업계 최초로 ‘캐스트 행복지표’를 개발해 중점관리하고 있다. 업무 만족도 뿐만 아니라 주변 관계·정서·건강 등 전반적인 생활을 약 70개 문항으로 심도 있게 조사해 캐스트들의 현재 행복 수준을 정량적으로 산출하고, 캐스트 근무 환경이나 생활 개선 활동에도 활용하고 있다.

캐스트 행복지표는 최초 조사 이후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이러한 캐스트들의 행복은 고객 서비스로도 이어져 에버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예비 사회인 양성 사관학교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캐스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제도와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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