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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베트남 뜨선시 공식 방문…교류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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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9. 04. 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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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시의 역사적인 공통점 재확인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본격 추진
봉화군 대표단, 우호도시인 베트남 뜨선시 방문
엄태항 봉화군수(앞줄 왼쪽 네번째)와 이훈 화산이씨 종친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우호도시인 베트남 뜨선시 리황조 창건기념축제인 덴도 축제에 참석해 현지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베트남 뜨선시의 초청으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22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베트남 공식 방문은 엄태항 군수를 단장으로 한 축제·국제교류·문화분야의 민간인, 공무원 등 20여명이 리황조 창건기념축제인 덴도 축제 참석을 통해 양도시와의 역사적인 공통점을 재확인했다.

또 민간분야에서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군은 현지에서 이용상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관련 교수들이 대거 참석 ‘한국 내 베트남 리황조 후손’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해 오래된 역사적 뿌리와 공통점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향후 뜨선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국제교류의 핵심사업인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내 자매결연협약도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리왕조 6대 황제의 아들 이용상은 화산 이씨로 대한민국에 정착한 후 그의 후손들이 봉화에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13세손 이장발의 충효를 기리기 위해 봉화군 봉성면에 충효당이 건립됐다.

충효당은 현재 문화재자료 제466호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장발의 유허비에는 이용상의 이름이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군은 베트남 리황조 후손의 유적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직계후손들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리황조 후손인 이용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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