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의 송혜교에 대한 관심은 일반 한국 팬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거의 스토커 수준으로 일상생활까지 시시콜콜 보도한다. 매일이다시피라는 표현을 써도 크게 틀리지 않다. 중국의 팬들이 그녀가 최근 태국을 방문, 현지 광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바로 이 언론의 신속 보도 덕택이 아닌가 보인다. 이 점에서는 그녀가 중국 언론에 감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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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가 태국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진르터우탸오. |
그러나 일부 언론이 집요하게 그녀의 사생활을 파고드는 것은 조금 곤란하지 않을까 싶다. 27일에도 그랬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朝)를 비롯한 다수 매체가 그녀의 손에 결혼반지가 끼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란 듯 보도했다. 아마도 그녀의 결혼생활에 이상이 있지 않느냐는 뉘앙스의 보도라고 해도 괜찮을 듯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부 언론은 그녀가 결혼한지 꽤 됐는데도 2세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기도 한다. 이 문제 역시 그녀의 결혼생활 이상설과 관련해 해석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다소 과도한 오버라고 해도 괜찮다.
현재 여러 정황에 비춰볼 때 그녀의 결혼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설사 조금 문제가 있더라도 앞서가는 것은 곤란하다. 이 점에서 중국 언론 보도는 진짜 유감이라고 해야 한다. 아무리 높은 인기 때문이라고 해도 그렇지 않나 싶다. 당연히 중국 팬들도 이 사실과 관련해서는 안타까움을 표하고는 한다. 그녀의 기사에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중국 언론이 지금부터라도 그녀의 사생활에 과도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자제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