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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의원들 5분 자유발언 통해 무더기로 난개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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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9. 04. 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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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책 진단과 대수술은 물론 인허가민원 차단장치 불가피’
용인시 로고
용인시 로고.
용인 홍화표 기자 = 지난 26일 폐회된 용인시의회 제233회 임시회에서 다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구 난개발 문제점을 무더기로 제기했다.

이날 전자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자본과 자본 편을 드는 행정력이 ‘괴물’을 만들었다며 신흥덕 롯데캐슬 아파트의 난맥상을 조목조목 짚었다.

전 의원은 “신흥덕 롯데캐슬 아파트는 사업계획을 세 차례나 변경하면서 가구 수를 당초 계획(866가구)보다 2배가량(1597가구) 늘렸다. 이는 무언가에 쫓겨서 한 듯한 인허가 절차의 하자가 단초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 진입도로, 안전한 통학로 미확보, 심각한 교통 체증 등 문제점을 제기했다.

유진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갈CC 추진 등으로 인한 공세동 자연녹지 난개발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그는 “롯데아울렛, 이케아, 아트투어랜드 등 공세동 일원이 개발 과부하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자연녹지가 대부분인 골드CC, 코리아CC내에 GA산단까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특혜시비가 불거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창식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신봉도시개발구역 C-6블럭과 관련 기형적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이나 주변 아파트의 일조권·조망권에 대한 대책, 통학구역, 인프라 부족에 따른 대책 등을 제대로 검토했는 지를 따졌다.

이은경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라동 623번지 고층 냉동물류창고허가에 관해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높이제한을 해야 하는데 아파트 20층 이상 높이의 허가가 나갔다. 도시관리계획 변경 시 대규모 주택단지 바로 옆에 냉동물류시설이 가능한 지와 건축물 높이 제한 같은 세부지침 등이 반영된 것이지 의문이다”고 주장했다.

윤재영 시의원(자유한국당)은 죽전 경기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이나 취약한 도로환경으로 인해 지역 주민에게는 교통대란이 예상되는바 경기도의 사업이더라도 용인시가 나서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향금 시의원(자유한국당)은 “공사 중인 동백 세브란스병원은 내년 개원 예정이나 현재의 도로 여건으로는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의료복합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병원 주출입구 입체교차로를 우선 개설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시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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