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0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이에 대해 서영수 수석연구위원은 “106억원의 대손충당금 환입이 발생한 데다, 85억원의 법인세 환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마케팅 비용을 대폭 줄이고 고비용 상품을 줄였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실제로 삼성카드의 1분기 마케팅 비용은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3% 감소했다.
다만, 향후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침체 심화, 자산가격 하락 등 영향과 더불어, 정부의 채무재조정 활성화 대책 영향이 연체 수치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2분기 부터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이 전부 반영되는 만큼, 영업환경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롯데카드 인수 이슈도 있다. 이에 대해 서 연구위원은 “롯데카드가 하나금융그룹에 인수되면 이 또한 카드업계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며 “삼성카드는 보수적 여신관리, 비용절감 등 적극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