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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귀농·귀촌 청년 농촌보금자리 4개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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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4.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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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조감도 예시(서천군)
귀농·귀촌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농촌보금자리 4개소가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신규 지구 4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개 시·군은 충남 괴산군·서천군, 전남 고흥군, 경북 상주시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 완화 및 생활 여건개선을 통해 안정적 농촌정착 유도 및 농촌 지속 가능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선정된 4개 시·군은 농식품부 협의, 주민 의견 수렴 등 사업 준비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 본격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년 간 총 80억 2500만원이 지원된다.

4개 시·군의 ‘청년 농촌보금자리’에는 각 단지별 30호 내외 공공임대주택과 육아나눔 활동을 위한 공동 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 활동 가능한 커뮤니터 시설 등 부대시설이 복합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는 “‘청년 농촌보금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귀농·귀촌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면서 “농촌으로 유입된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고령화·과소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택 임대기간은 최소 5년 이상, 임대료는 단지 관리·운영에 필요한 최소한 수준으로 제한했다.

주택형태는 청년층 수요, 주변 경관 등을 고려해 농촌형 단독주택을 기본으로 했다.

각 단지별로 입주민과 주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영유아 놀이·학습, 육아 품앗이, 부모 교육·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 활동이 가능한 공동시설도 의무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소규모 문화·체육시설, 작은 도서관, 공부방 등 농촌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시설을 우선 확충하도록 했다.

김종훈 차관보는 “귀농·귀촌 청년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활여건을 조성해 출산율 향상과 농촌지역 인구감소세 완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농촌보금자리를 청년들이 농촌에 돌아와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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