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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마, 세계 최초 3D프린터 활용 화장품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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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04. 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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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한국콜마 세종사업장(본사) 전경 / 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는 최근 세계 최초로 3D프린터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했다. 의료기기·전자·완구 등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되던 3D프린터의 분야 확장에 노력한 결과다.

이처럼 한국콜마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을 최초로 도입해 OEM(주문자상표 부착 생산) 위주의 생산방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선진국에서 시작된 제약회사의 제조 관련 품질관리 기준인 GMP를 화장품 생산에 최초로 도입해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1호 CGMP 적합업소로 지정됐다.

최초라는 수식어가 다가 아니다. 한국콜마는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도 자랑한다. 한국콜마는 2018년 기준 누적특허 등록건수 314건, 출원건수 564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ODM기업 중 최대 기록이다. 특히 자외선차단제와 관련해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해 국내 자외선 제품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BB크림 최초 개발로 전세계에 보급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시대 변화의 흐름에 따라 한국콜마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리드하기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유전체 분석 개발 전문 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손잡고 유전체 정보를 뷰티·헬스케어에 적용한 신개념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술 영역의 확장을 이뤄냈다. 이 기술이 헬스케어에 도입됨으로써 질병 발생 위험을 예측·예방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할 수 있고, 개인 체질에 맞는 건강기능식품도 찾을 수 있게 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콜마를 필두로 한 ODM기업들의 등장은 화장품사업 진입의 장벽을 낮췄고 K뷰티 발전에 기여했다”며 “이제는 화장품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융합기술로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하고 신규 사업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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