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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비상착륙 중 화재, 4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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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5. 0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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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아에로플로트항공 여객기, 모스크바 국제공항 이륙 후 회항 비상착륙 시도
기체 활주로와 충돌, 78명 탑승자 중 37명 생존
Aeroflot airliner catches fire after crash landing at Moscow's Sheremetyevo Airport
러시아 여객기가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쪽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하다가 불이 나 탑승자 78명 중 41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항공안전당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사진=모스크바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여객기가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하다가 불이 나 탑승자 78명 중 41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항공안전당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러시아 항공안전당국은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7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37명은 생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북부 도시 무르만스크로 가기 위해 모스크바 북쪽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이륙한 러시아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 ‘슈퍼젯 100’ 기종 여객기가 얼마 뒤 회항을 요청한 후 오후 6시 40분께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이 여객기는 착륙과정에서 기체가 화염에 휩싸였고 일부 탑승객들은 긴급 대피했다. 현지 소식통은 “착륙과정에서 기체가 두 차례 활주로와 충돌했다”고 전했다.

항공안전 및 수사 당국은 여객기 생존자와 공항 관계자 등을 상대로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당초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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