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반달가슴곰 최소 3마리 DMZ 서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508010004286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5. 08. 13:2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noname01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8일 비무장지대(DMZ) 내 설치한 무인생태조사 장비를 통해 DMZ 동부지역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반달가슴곰의 서식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반달가슴곰 1마리는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2014년부터 설치한 92대의 무인생태조사 장비 중 하나에 찍혔다.

사진이 찍힌 시점은 지난해 10월로 군부대에서 보안 검토 등을 거쳐 올해 3월 사진을 국립생태원으로 보내오면서 반달가슴곰의 서식이 확인됐다.

DMZ에서 반달가슴곰의 생생한 모습이 카메라 약 5m 앞의 가까운 거리에서 찍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에 찍힌 반달가슴곰은 크기 등을 볼 때 태어난 지 8~9개월 밖에 안 된 어린 새끼로 몸무게는 약 25~35kg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어미곰이 한 번에 1·2마리의 새끼를 출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형제 곰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부모 개체까지 최소 3마리 이상의 반달가슴곰이 이 일대에 서식하고 있다는 게 생태원의 추정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반달가슴곰 확인으로 DMZ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면서 ”앞으로 DMZ 일대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DMZ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