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계연도 북과 작업 불가, 2020 회계연도 재개 방안 모색"
북,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55개 유해 상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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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척 프리처드 대변인은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 당국자들이 DPAA와 대화하지 않고 있다”며 “그 결과 2019년 (유해발굴) 공동 작업 재개 가능성과 관련한 북한 인민군과의 대화 노력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30일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중 북한에서 더 이상 효과적으로 현장 작업을 계획·조정·수행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2020 회계연도 중 공동발굴 일정을 잡기 위해 북한 인민군과의 대화를 재개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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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에 따라 2019년 전사자 유해 공동발굴 재개를 위한 북한 인민군과의 협의 노력이 중단됐다”며 “오는 9월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중 북한 내 유해발굴 계획과 조직, 실행이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한국전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차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이다.
북한은 지난해 8월 미군 전사자 유해가 담긴 상자 55개를 미국에 인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과 함께 북·미 비핵화 협상의 주요 성과로 반복해 거론해왔다.
한국전쟁 실종 미군은 7800여명이며 이 가운데 북한에서 실종된 미군의 수는 53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