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인하대병원, 레바논 티르 지역서 봉사활동…내달 청각장애 소아 환자 2명 국내 초청해 수술 지원 한·레바논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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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 레바논 의료봉사활동단 관계자들이 레바논 동명부대를 방문해 권영대 주 레바논 대사(첫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구석모 동명부대장(네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진그룹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레바논 티르 지역에 의료진 3명을 보내,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청각장애를 가진 레바논 소아 환자 2명을 다음달 국내로 초청, 제반 수술을 위한 모든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환자·보호자·통역 담당자 등의 왕복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환자 이송에 대한 제반 조치를 할 예정이며, 인하대병원은 현지에서의 환자 진료 및 국내에서의 수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주 레바논 대사관과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는 이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의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주 레바논 한국 대사관과 맺은 자매결연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과 레바논의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 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한진그룹 측은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정례화해 대한민국과 레바논과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