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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역대급 프리미어리그가 펼쳐진 가운데 손흥민은 영국 가디언이 14일(한국시간)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고의 선수 5인’에 포함됐다. 가디언은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버질 반 다이크, 앤드루 로버트슨(이상 리버풀)과 함께 손흥민을 꼽았다.
이번 시즌 활약은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 손흥민은 개막 전부터 숨 돌릴 틈도 없이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까지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이런 과정에 드러난 체력적 부침도 스스로 극복해내며 47경기 2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지난 9개월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에도 손흥민은 부상 없이 토트넘의 기둥으로 중심을 잡았다. 팀의 주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1월에는 4경기 연속 골로 팀의 연승행진을 이끌었고, UCL 8강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1~2차전 합계 혼자 세 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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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2월 동안 리그 6골 3도움, 컵대회 포함 7골 3도움을 폭발시키며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18주차 파워랭킹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등극했다. 19주차에도 2연속 1위를 고수하며 위세를 떨쳤다. 뜨거웠던 2018년 한 해의 화려한 마침표였다. 또 지난 4월에는 토트넘이 이사한 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첫 번째 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에도 길이 남게 됐다.
리그 37라운드에서 아쉬운 퇴장으로 리그 최종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씁쓸한 뒷맛을 남겼지만 그래도 아직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가 남았다. 한국인 선수 두 번째로 결승무대에 오르는 손흥민은 이 곳에서 올시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도 도전한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 21골로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현재 20골인 손흥민은 다음 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UCL 결승에서 새 기록 작성을 노린다. 1골을 넣으면 동률이 되고, 2골을 넣으면 새 기록을 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