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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철쭉의 향연...23일부터 단양소백산철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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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9. 05.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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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철쭉제 23일 개막/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 제공
봄날 소백산은 연분홍 융단이 깔린다. 철쭉꽃이 만개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 및 소백산 일원에서 제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도 열린다.

소백산 등반 코스는 다리안코스와 새밭코스, 죽령코스 등이 있다. 다리안코스는 다리안로와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를 거쳐 비로봉과 연화봉에 다다른다. 새밭코스의 경우 가곡새밭에서 비로봉, 연화봉으로 이어진다. 죽령로를 거쳐 죽령휴게소, 천문대,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죽령코스에서도 철쭉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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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철쭉제 23일 개막/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 제공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올해 축제에는 수제 슬라임 만들기, 철쭉요정 황금복돼지 입체미술, 낚시 체험, 초미니 다육 메시지 체험, 천연 가습기 모스 체험 등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철쭉요정 꿈을 그리다(에코백 그림 그리기), 철쭉요정 페이스페인팅&야광페인팅, 꽃차 시음, 단양 전통 먹거리, 철쭉요정 슈링클스(과학체험), 철쭉보다 예쁜 당신(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등 온 종일 놀기에 부족한 없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다.

올해는 축제에선 축제를 주관하는 단양문화원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꿈&희망 콘서트’도 열린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오케스트라의 영화 OST 연주와 함께 영화의 명장면을 감상하는 ‘추억 속의 콘서트’도 선보인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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