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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우연히 주방에 놓인 바구니 안에 썩어가는 사과들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지만 다양한 형태로 썩어가는 모습에 놀라움을 느꼈다. 그 순간 이러한 모습이 사람의 내면과 비슷하다 생각하며 ‘과일 시리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추상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사람의 양면, 내면의 진실, 관계의 씁쓸함 등 현대인들의 인간관계에 대해 떠오르는 키워드들을 가지고 자신이 느낀 감정을 자유롭게 작품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추상적인 형태로 그리면서, 판을 뜯어내고 칼로 긁는 등의 작업 과정을 거친다.
롯데 아트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