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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5% 관세, 중국에 파괴적 영향, 중 협상 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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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5. 3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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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기존 협상 파기...관세로 수십억 달러 벌어들여"
"회사들 중 떠나 베트남·아시아·미국으로 오고 있어"
"중, 이란처럼 약화된 국가 되고 있어"
China Tariff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교착 상태인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의 관세가 중국에 파괴적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중국이 협상을 원할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고수했다. 사진은 코스코 컨테이너선이 지난 14일 미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브릿지를 지내고 있는 모습./사진=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교착 상태인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의 관세가 중국에 파괴적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중국이 협상을 원할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고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우리와 협상을 하고 싶어 할 것”이라며 “우리는 협상을 했고, 그들은 협상을 파기했다”고 말했다.

중국이 기존 약속에서 후퇴했다면서 중국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25%의 관세가 부과되지 않고 있는 나머지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관세에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며 중국은 자국 제품에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관세 부과 조치로 미국 납세자들이 부담하는 부분은 아주 적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중국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회사와 함께 그 나라에서 달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회사들은 베트남, 아시아의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다”며 “심지어 그들은 미국으로 오고 있다. 왜냐하면 관세가 없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면서도 “하지만 나는 중국이 매우 협상하기를 원한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회사들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을 떠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란이 매우 약해진 국가가 됐고 이란도 협상하기를 원하듯이 중국은 매우 약화한 국가가 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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