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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모바일 플랫폼 ‘위챗’과 손잡고 中 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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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05. 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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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중국 1위 모바일 플랫폼 ‘위챗’과 손잡고 중국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위챗페이 해외여행 미니프로그램 플랫폼’의 국내 론칭 날짜인 6월 1일에 맞춰 이번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챗의 해외여행 미니프로그램 플랫폼은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 내의 추가 기능으로 각 나라의 환율우대쿠폰, 쇼핑 리워드, 위챗페이 가맹점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총 10개국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별도의 앱을 내려 받는 번거로움 없이 위챗 내에서 간단한 검색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롯데면세점 8개 지점이 해당 플랫폼 한국 지역 페이지에 우선 노출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21일까지 오프라인 전점에서 위챗페이로 결제 시 구매금액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800위안 이상 결제 시에 50위안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25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페이 1만원을 증정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위챗페이로 50달러 이상 결제 시 즉시 할인 적립금 3달러를 제공한다.

위챗은 중국 텐센트 그룹이 개발한 메신저로 지난해 말 기준 월평균 사용자가 약 11억 명에 육박했다. 현재는 간편 결제, 온라인 상품 주문, 여행 서비스 등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해 운영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위챗페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중국의 대표 메신저인 위챗의 해외여행 플랫폼 국내 출시에 발맞춰 업계 단독으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고객 편의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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