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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윤수 함평권한대행체제 ‘군정공백’우려 불식...역점사업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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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06. 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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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군정, 군민이 더불어 잘 사는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
500여 공직자가 '법과 원칙'에 맞는 군정수행 주문, 공격적인 기업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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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수 전남 함평군수 권한대행
“‘군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군정’, ‘군민이 더불어 잘사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정현안과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나윤수 전남함평부군수가 지난달 30일 열린 대법원 상고심에서 이윤행 군수의 당선 무효형 확정으로 함평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이 됐다.

현재 함평군에서는 대동면 일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두고 인근 4개 마을 주민들이 지하수 오염과 친환경유기농 농사의 타격, 일방적 사업추진 등을 질타하며 한달째 반대시위를 하고 있다. 또 90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포관광지사업과 2022 세계 나비엑스포 등의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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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왼쪽)이 5일 부군수실에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추진중에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빈틈없이 군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 = 함평군
일각에서는 이번 일로 함평 민선 7기 핵심 사업들의 추진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한다.

5일 본지와 인터뷰를 한 나윤수 권한대행은 이 같은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지난해 7월부터 부군수로 근무한 덕에 주요 군정현안과 역점사업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나 권한대행은 “함평군과 군민에게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차후 선거까지 1년도 채 남지 않는 시점이지만 남은 기간 동안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차근차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현재 추진중인 산업기반 확충, 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선진인프라구축, 문화관광 진흥 등 군정 각분야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월야 빚그린 국가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자동차 관련 산업유치 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함평’을 만들겠다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2022년 세계나비엑스포, 호남의병 역사공원 유치와 내년도 국·도비사업 공모 등 군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권한대행체제가 무색할 정도로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이던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추진동력상실 우려에 대해서는 “전남도, 서진그룹과 함께 추진하는 사포관광지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조원에 육박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완성해 함평을 체험, 쇼핑, 힐링, 여가 등의 복합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음 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책추진을 약속했다.

전남도가 10만평 부지에 총 4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에 대해 그는 “굵직한 사업인 만큼, 군은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꾸려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구한말 호남의병 5거두 중 3거두가 우리 지역 출신일 정도로 의향의 고향”임을 밝히면서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나 군수권한대행은 “위기는 곧 기회”라면서 “함평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현재의 상황이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도록 군민들이 적극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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