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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 속에서 오밀조밀 붙어 있는 집들은 매우 정겹고 소박하며, 동글동글하게 표현된 나무는 따뜻하고 포근한 인상을 준다.
또 그녀 작품의 일관된 제목 ‘산책’처럼 작품세계 또한 소박하게 천천히 나아간다. 작가는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주변을 지나치지 않고 하나하나에 애정을 담아 자신의 작품 세계로 몰아간다.
세세한 묘사보다는 면 분할 이미지로 대상을 표현하고 높은 채도의 색상을 선택해 집에서 느낄 수 있는 온기를 캔버스 안에 담아낸다.
작가는 풍부한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 정감 가는 화면 구성을 통해 저마다 마음속에 간직한 따뜻한 집을 캔버스에 옮긴다.
케이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