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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아 킴브럴, 컵스와 3년 430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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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6. 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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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킴브럴 /AP연합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시장 미아로 전락했던 크레이그 킴브럴(31)이 시카고 컵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킴브럴이 시카고 컵스와 3년 4300만달러(약 507억원) 규모로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불펜이 허술해 골머리를 앓았던 컵스에는 단비와 같은 영입이다. 킴브럴은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의 소방수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탠 현역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킴브럴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보스턴의 퀄리파잉오퍼(1년 1790만달러)를 거절하고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와 거액 계약을 노렸다. 하지만 FA 시장이 싸늘하게 얼어붙으면서 갈 곳을 찾지 못했다. 결국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한 선수에게 내줘야 하는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보상이 사라지는 6월 3일이 지나서야 킴브럴은 새로운 소속팀을 찾게 됐다.

2010년 데뷔한 킴브럴은 메이저리그 9년 통산 31승 19패, 333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2011∼2014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연평균 46세이브를 수확했고, 201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쳐 2016년부터 보스턴에서 3년간 연평균 36세이브를 수확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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