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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한전과 에코아이가 공동 투자하고 NGO단체인 WIF가 미얀마에서 50ha 규모의 해안지역에 맹그로브 숲을 조성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CDM 사업으로 향후 20년간 총 17만톤의 배출권 확보가 가능하다.
맹그로브 조림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뿐 아니라 해안가에 조성된 숲을 통해 태풍·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미얀마 국민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이 사업을 위해 맹그로브 씨앗 채취·양묘·식재 등에 지역주민들을 직접 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사업을 통한 배출권 수익을 지역사회에 일부 환원하기로 했다.
한전은 사업계약 전일인 지난달 30일에 미얀마 산림청과 향후 시행 될 맹그로브 조림 확산사업 시행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2차 2000ha 및 3차 3만5000ha 사업에 한전이 참여하고 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탄소배출권은 한전이 소유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향후 체결키로 협의했다.
한전은 이 사업에 대해 올해 안으로 UN에 사업등록을 완료하고, 2020년 초까지 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을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내기업이 최초로 해외 조림분야에서 시행한 CDM사업이 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미얀마 맹그로브 조림 CDM 계약은 대량의 배출권을 확보하는 한편 맹그로브 조림 사업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향후 사업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