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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항공 여객 비수기 효과로 실적 부진 불가피...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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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9. 06. 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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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국내 경기 부진에 따른 여행 수요 둔화와 2분기 항공 여객 비수기 효과까지 겹치면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 목표주가는 9000원에서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국내 경기 부진에 따른 여행 수요 둔화로 인해 작년 상반기 10% 이상이었던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율이 올 4월 기준으로는 0.7% 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별로는 지방발 여객 수요 둔화가 뚜렷한데 대구, 무안, 청주 공항의 4월 국제선 탑승률은 각각 72.5%, 61.1%, 70.1%을 기록했다”며 “해당 탑승률은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의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은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인천공항의 신규 국제선 슬롯 확대가 올해 하반기에서 동절기로 지연되면서 신규 기재를 도입하는 항공사들은 지방발 노선을 확대할 수 밖에 없다”며 “잇따른 항공사 특가 경쟁도 이러한 수요 우려를 만회하기 위한 출혈 경쟁 결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가의 의미있는 반등 및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선 국내 여객 수요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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