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한국거래소로부터 김 회장 일가의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에 심리 결과를 받아 조사 중에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의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로 있는 김 회장의 자녀들과 동생인 김기석 공동대표는 이 회사의 실적 악화 공시가 나오기 전에 주식을 처분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의혹이 있다고 보고 조사 결과를 금융위에 넘겼다.
앞서 김 회장의 동생과 자녀들은 1월부터 2월까지 제이에스티나 주식 55만주를 팔았다. 제이에스티나도 시간외거래를 통해 자사주 80만주를 팔아치웠다. 이들의 주식 매도 이후 제이에스티나는 영업적자가 2017년 5000만원에서 지난해 8억6000만원까지 확대됐다는 실적을 발표했고, 이후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실제 실적 악화 발표가 나기 직전인 2월 11일 9200원선이던 주가는 전날 5820원까지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