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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28일(한국시간) 브라질 그레미우 아레나에서 코파 아메리카 8강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4-3)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이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한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개최국 브라질은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상대를 위협했다. 반면 파라과이는 수비 위주의 포메이션에서 반격 기회를 노렸다. 브라질은 전반에 득점에 실패하자 후반 변화를 줬다. 왼쪽 측면 수비수에 변화를 줬다. 필리피 루이스 대신 산드루를 투입했다.
브라질은 후반 13분에는 파라과이의 발부에나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발부에나는 브라질의 피르미누(리버풀)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는 상황에서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브라질은 수적우세에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승부차기까지 끌려갔다. 브라질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한 차례 선방과 상대 실축을 유도하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