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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인천 수돗물 수질 사고 이전 수준 회복…내주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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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6. 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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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수질검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수돗물 수질은 사고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27일 수질검사결과 모든 시료가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했고, 출수준도 불검출수준에 근접해 수질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했다.

단 수돗물의 수질분석 결과가 사고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필터를 통한 실험결과는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에 도달되지 않아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분석했다.

필터의 착색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철?망간 등 착색영향물질은 이온과 입자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온 형태의 철, 망간이 염소와 반응하면 산화되어 입자성을 띄게 되고 이렇게 되면 필터에 쉽게 들러붙게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정도의 입자성 착색물질은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라고 지원단을 설명했다.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수돗물 수질이 사고이전으로 회복됐으나 사고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고려해 엄격한 판단 잣대를 가지고 정상화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우선 정상화 여부는 수질분석결과와 함께 필터테스트 결과까지 반영해 지역별 상황도 고려하며 순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내주부터 추가 관측을 거쳐 음용 가능 여부를 배수구역내 블록별 또는 지역별로 확인해 줄 계획이다.

환경부와 인천시는 학교 급식 정상화를 위해 내주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10개 팀을 구성해 학교 수돗물 수질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학교별로 수질분석과 필터테스트를 병행해 안전한 수돗물로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재검증한 후 정상급식 가능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수돗물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인천시에 상주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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