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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추모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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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06. 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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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함평군 신광면 김철 선생 기념관에서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이 일강 김철 선생 추모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제공 = 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지난 28일 신광면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앞에서 함평출신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 류미진 함평경찰서장, 김경자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 비례), 이명만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 기관사회단체장, 유족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약력소개 및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추모시 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추모사를 통해 “일강 선생이 남긴 항일 발자취는 오늘날 우리 군민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남아 있다”며 “우리 모두 선생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평화롭고 살기좋은 함평 건설에 매진해나가자”고 말했다.

일강 김철 선생은 1886년 10월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나 일본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중국으로 망명해 신한청년단, 3·1 독립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을 주도하며 일평생을 항일 투쟁에 바쳤던 독립운동가다.

독립운동 자금으로 만석꾼 재산을 모두 처분한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군무장, 재무장, 국무위원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다 1934년 48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으며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받았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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