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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읍 주민자치회, 현안사업 직접투표로 찬반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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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07. 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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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십자로 회전교차로 설치 반대 69%
제1회 청양읍 주민총회 성황리 마무리
청양군 청양읍 주민들이 지난달 28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주민총회에서 군의 주요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청양군
충남 청양군 청양읍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8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현안을 토론하고 주요추진사업을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1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날 총회 투표에는 모두 339명이 주권을 행사했으며 이들은 주민자치회 분과별 위원들이 읍내 26개 마을을 순회하며 수집한 주민 의견 중 총회에 상정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찬반 및 우선순위를 전자투표방식으로 결정했다.

사업에 대한 찬반 투표은 △청양문화원 앞 십자로 회전교차로 설치 찬성 31%, 반대 69% △쌈지주차장 유료화 찬성 53%, 반대 47% △원앙공원 주차장 전환 찬성 30.7%, 반대 69.3%로 나타났다.

사업추진 우선순위 결정투표에서는 △취약계층 안심벨 35%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32.3% △정자 내 전등 설치 17.3% △경로당 돋보기 비치 15.4% 순으로 결정됐다.

군은 이날 주민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채택된 안건과 우선순위 결정사항은 관련부서 검토 후 실행여부를 판단해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이재후 청양읍주민자치회장은 “오늘은 청양읍 뿐 아니라 청양군 전체를 봐도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현안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입장과 의사표시를 통해 투표로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 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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