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전경련 “일본 수출 규제, 한·일 협력적 경제관계 훼손 우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701010000487

글자크기

닫기

박병일 기자

승인 : 2019. 07. 01. 12:2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품목 수출 규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경련은 1일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부품에 대해서 수출 규제를 시행하기로 한 것에 “깊은 아쉬움을 표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양국 경제계는 1965년 국교수립 이후 경제 분야만큼은 ‘미래 지향적 실용주의’에 입각해 교류 확대를 지속해왔다”며 “한국 경제계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이러한 양국간의 협력적 경제관계가 훼손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정부는 선린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 공동번영을 위해 조속히 갈등 봉합에 나서주기를 촉구한다”며 “우리 경제계도 경제적 실용주의에 입각해 양국 경제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은 스마트폰·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규제가 강화된 세 품목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사용하는 감광제인 리지스트(감광액)와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다.

이들 품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이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 원료다. 불화수소의 경우 일본 의존도가 90%에 달할 만큼 이번 조치로 국내 산업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병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