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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을 맞은 KTC는 1969년 자동차 산업의 부흥과 함께 설립된 ‘한국유류시험검사소’와 1970년 전기전자 산업이 발전하면서 출범한 ‘한국전기기기시험검사소’에서 시작됐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시험인증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험인증능력이 요구되자 2010년 7월 8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에 의해 양 기관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 통합 출범하게 됐다.
KTC는 기관 통합을 통해 강화된 시험인증능력을 바탕으로 전통 산업인 전기·전자·기계·계량·화학·의료 분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정보통신·바이오산업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시켰다. 또한 우수한 인재 등용과 시험검사 설비 도입을 통해 시험인증 인프라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세계 주요 수출 29개국 45개 정부·기관들과 선제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KTC는 정부의 시험인증시장 규제 완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0 전략을 세우고 의뢰시험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국제 표준 선점을 위한 연구용역 비중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공격적인 표준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KTC는 창립 50주년의 뜻깊은 의미를 담아 군포시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한대희 군포시장에게 전달했고,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의 도약을 의미하기 위해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송유종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KTC는 남다른 열정과 도전정신을 발휘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수준의 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음 했다”며 “지난 5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맨주먹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할 당시로 돌아가 새로운 100년 고객 감동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